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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회 맑스코뮤날레 슬로건의 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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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회 맑스코뮤날레 주제: 
 
 ‘세계자본주의의 위기와 좌파의 대안’
 
 
1. 현 정세와 ‘세계자본주의의 위기와 좌파의 대안’ 슬로건의 필요성
 
- 6회 맑스코뮤날레의 슬로건 ‘세계자본주의의 위기와 좌파의 대안’은 식상하고 진부한 상투적 슬로건인가? 그렇지 않음. ‘세계자본주의의 위기와 좌파의 대안’은 현 정세의 본질과 좌파 개입의 핵심 고리를 짚고 있음.
 
- 2007년 미국 서프프라임 모기지 위기와 함께 시작된 글로벌 경제위기가 벌써 5년째인데도 맑스코뮤날레는 4회 대회(2009년)에서도, 5회 대회(2011년)에서도 세계자본주의의 위기 주제를 전체의제로 다루지 못했음. 지체되었지만 2013년 6회 대회에서라도 세계자본주의 위기 주제는 본격적으로 다룰 필요가 있음. 이는 6회 대회가 개최되는 2013년에도 글로벌 경제위기는 계속될 것으로 관측되기에 더욱 그러함.
 
- ‘좌파의 대안’ 주제의 경우 한국 진보좌파진영에서 많이 다루어 왔음. 무상급식 무상교육 등 복지국가 담론, 재벌해체, 금융규제 등 경제민주화 담론 등이 그것들임. 하지만 이들 대안 담론을 지배한 것은 케인스주의적·개혁주의적 접근이었음.
 
- 물론 좌파 진영에서도, 자율주의, 생태주의, 페미니즘 등에서 보듯이, 대안 모색 시도들이 있었지만, 마르크스주의 이행기강령의 문제설정에서 ‘좌파의 대안’을 구체화하는 노력, 세계자본주의의 위기라는 정세 분석에 근거하여 ‘좌파의 대안’을 구체화하려는 시도는 부족했음.
 
- 오늘날 세계자본주의의 위기가 갈수록 심화 전면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본주의적 현실주의’ (capitalist realism)가 여전히 지배하고 있는 것, 혹은 ‘좌파의 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것은, 마르크스주의 관점에서 세계자본주의의 위기를 분석하고 이에 기초하여 ‘좌파의 대안’을 구체화 현재화하는 노력이 부족한 것에도 크게 연유함.
 
- 6회 맑스코뮤날레 대회는 ‘세계자본주의의 위기와 좌파의 대안’ 슬로건을 중심으로 한국 마르크스주의의 이론적 노력과 정치적 상상력을 결집·융합하는 것을 통해 ‘좌파의 위기’를 타개하고, 반자본주의·탈자본주의 급진좌파 정치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함.
 
 
2. 마르크스의 ‘세계자본주의-세계시장공황-세계혁명’ 테제의 구체화로서 ‘세계자본주의의 위기와 좌파의 대안’ 슬로건
 
- 6회 맑스코뮤날레 대회 슬로건 ‘세계자본주의의 위기와 좌파의 대안’은 마르크스 사상의 핵심을 요약한 것이기도 함. 주지하듯이 마르크스 사상의 핵심은 경제학비판을 통한 ‘아래로부터 사회주의’ 사상의 구체화이며, 이는 ‘세계자본주의-세계시장공황-세계혁명’ 테제로 집약될 수 있음. 이 테제는 이미 1848년 <공산당선언>에서 천명된 바 있지만, 그 구체화 방안은 1857-58년 집필된 <그룬트리쎄>의 경제학비판 플랜에서 제시되었음. 마르크스는 이 플랜에서 자신의 경제학비판 체계를 I 자본, II 토지소유, III 임노동, IV 국가, V 외국무역, VI 세계시장공황 등 모두 6부작으로 구상했음. 마르크스는 자신의 생애 중 이 플랜의 전반 3부 (I 자본, II 토지소유, III 임노동)만을 체계적으로 연구할 수 있었음.
 
- 마르크스주의 경제학비판의 과제는 <자본론>을 중심으로 한 마르크스의 전반 3부 이론에 기초하여 세계시장공황으로 총괄되는 후반 3부의 이론을 구체화하는 것이어야 했음. 그러나 마르크스 이후 마르크스주의 주류 (스탈린주의 국독자론, 제국주의론 등)는 마르크스의 후반체계를 이론적으로 전개하기보다, ‘단계론’, ‘현상분석’의 대상으로 치부했음. 이로부터 마르크스의 진정으로 ‘글로벌한’ 접근이 ‘일국자본주의-일국공황-일국사회주의’와 같은 일국적 문제설정으로 대체되었음. 이 점에서 6회 맑스코뮤날레의 슬로건 ‘세계자본주의의 위기와 좌파의 대안’은 식상하고 진부한 상투적 슬로건이긴커녕 마르크스주의 역사에서 새로운 시도임.
 
- 2007-9년 글로벌 경제위기, 유로존 재정위기 등 갈수록 심화되는 세계자본주의의 위기와 월스트리트 점령운동, 그리스 총파업, 시리아혁명 등 새롭게 고조되고 있는 세계적인 대중적 저항은 그 동안 마르크스주의 역사에서 억압 혹은 주변화되었던 마르크스의 ‘세계자본주의-세계시장공황-세계혁명’ 테제의 현재성을 보여주고 있음.
 
- ‘글로벌한 것’의 사상가로서의 마르크스, 특히 마르크스의 경제학비판 플랜의 후반체계의 문제의식을 복원하여 글로벌 시대의 모순과 위기를 분석하고 마르크스주의적 대안을 모색·구체화하는 것은 시급한 과제임.
 
- 6회 맑스코뮤날레는 ‘세계자본주의의 위기와 좌파의 대안’ 슬로건을 중심으로 ‘세계자본주의-세계시장공황-세계혁명’이라는 마르크스의 핵심 테제를 오늘날 글로벌 경제위기 국면에 적용 전개하는 것을 통해 마르크스주의 이론과 정치에서 새로운 혁신적 돌파, 즉 진정한 ‘마르크스 르네상스’를 이룩하는 데 기여할 것임.
 
 
3. ‘세계자본주의의 위기와 좌파의 대안’ 슬로건과 ‘마르크스 르네상스’
 
- 최근 ‘조중동’까지 ‘마르크스 르네상스’를 운운할 정도로 마르크스주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음.
 
- 이는 이념적으로는 1989-91년 구소련 동유럽 블록 붕괴 이후 득세했던 ‘자본주의 이외 대안부재론’(TINA), 시장근본주의, 세계화 담론이 2007-9년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파산하고 자본주의 시장경제에 대한 믿음이 땅에 떨어진 것, 또 현실적으로는 사회적 양극화의 심화, 불안정 비정규직 노동자와 청년 실업자, 도시 빈민의 증가, 기후변화, 생태위기, 식량위기의 격화, 미래에 대한 기대의 상실과 불안의 확산 등을 배경으로 함.
 
- 이 점에서 2007-9년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다시 출현하고 있는 ‘마르크스 르네상스’는 전후 ‘황금시대’의 정점에서 산업사회의 물질문명과 소외에 대한 이의제기를 중심으로 한 상부구조적 문화적 현상이었던 1968년 혁명 국면에서 ‘네오 마르크스주의’의 등장, 신자유주의 거품호황의 막바지인 1999년 시애틀 대안세계화운동 국면에서 잠시 부상했던 ‘마르크스의 귀환’ 논의, 혹은 1987-91년 한국의 ‘마르크스주의(스탈린주의)의 봄’과는 달리 확고한 이론적 물질적 토대를 갖고 있음.
 
- 물론 아직 진정한 ‘마르크스 르네상스’는 오지 않았음. 이는 무엇보다 세계자본주의의 위기가 심화되면서 전세계적으로 체제에 대한 대중의 저항이 사상 유례없이 고조되고 있지만 이 위기와 대중투쟁을 반자본주의 탈자본주의 세계혁명으로 전화시킬 주체의 위기, 즉 ‘좌파의 위기’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
 
- 2013년 6회 맑스코뮤날레는 ‘세계자본주의의 위기와 좌파의 대안’ 슬로건 하에 세계자본주의의 위기에 대한 마르크스주의적 분석과 대안 모색을 중심으로 그 동안의 한국 마르크스주의자들의 이론적 정치적 축적을 서로 확인·논쟁·교류하고 접합하는 장을 펼침으로써, 진정한 ‘마르크스 르네상스’의 도래를 앞당기고 전면화하는 데 기여하고, 이를 통해 반자본주의 탈자본주의 급진좌파 정치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임.
 
 
4. 6회 맑스코뮤날레 대회의 조직 방향 및 발표 공모
 
- 이상 6회 맑스코뮤날레 슬로건 ‘세계자본주의의 위기와 좌파의 대안’에 공감하거나 비판적으로 개입하고자 하는 모든 분들의 발표를 공모함.
 
- 발표 신청 자격에는 제한 없지만, 집행위의 발표 신청 승인을 받아야 발표할 수 있음.- 6회 맑스코뮤날레는 3개 전체회의, 즉 (1) 위기 정세의 분석을 중심으로 한, ‘세계자본주의의 위기: 마르크스주의적 분석’ 주제, (2) ‘좌파의 대안’ 구상에 초점을 맞춘 ‘자본주의/가부장 체제 비판과 대안세계화의 방향: ‘적-녹-보라-급진민주주의 연대’의 쟁점을 중심으로’’, (3) 한국 상황에서 위기와 대안을 모색하는 ‘한국사회와 반자본주의 대중화 전략’을 중심으로 한 전체회의 및 대회 슬로건과 연관되는 30개 주관단체들의 독자적 기획세션 발표로 조직될 것임.
 
- 3개 전체회의는 기획 책임 주관단체들을 중심으로 발표와 토론을 조직함.
 
- 30개 주관단체들에게는 2012년 10월 30일까지 주관단체 기획세션의 주제 및 발표 토론자 구성을 알려 줄 것을 요청함.
 
- 3개 전체회의 및 30개 주관단체 기획세션 조직과 별도로 6회 맑스코뮤날레 슬로건과 연관되는 개인 혹은 세션 발표를 공모함. 2012년 10월 30일까지 발표 논문 제목과 초록(혹은 논문작성계획서) 및 세션 조직안을 집행위로 제출해달라고 각종 매체를 통해 공모함. 집행위는 공모된 개인 발표 및 세션 조직안을 검토하고 이를 전체 일정에 적절히 배치함.
 
- 발표 공모 시, 슬로건 취지문 및 3개 전체회의 취지문을 공개 회람하고, 아래와 같은 발표 가능 주제, 혹은 조직 가능 세션 주제들을 예시함. 예컨대,    
 
 ‘21세기 대공황: 마르크스 위기인가, 민스키 위기인가’, ‘2007-9년 글로벌 경제위기: 이윤율 저하 위기인가, 금융위기인가’, ‘세계자본주의의 위기와 미국 헤게모니의 위기’, ‘세계자본주의의 위기와 미국 제국주의’, ‘유로존 재정위기의 마르크스주의적 분석’, ‘유럽연합의 성립과 모순: 마르크스주의적 분석’, ‘중국에서 자본주의 발전과 위기’, ‘가계부채의 마르크스주의적 분석’, ‘세계자본주의의 위기와 궁핍화’, ‘세계자본주의의 위기와 국가의 역할’, ‘세계자본주의의 위기와 금융화: 마르크스적 관점과 케인스적 관점’,  ‘1930년대 대공황과 2007-9년 글로벌 경제위기의 비교’, ‘1997년 IMF 경제위기와 2007-9년 글로벌 경제위기의 비교분석’, ‘마르크스의 공황론’, ‘마르크스에서 공황론과 공산주의론의 연관’, ‘마르크스주의 공황론의 역사: 비판적 검토’, ‘세계자본주의의 위기와 생태위기’, ‘세계자본주의의 위기와 식량위기’, ‘세계자본주의의 위기와 농업문제’, ‘세계자본주의의 위기와 교육위기’, ‘세계자본주의의 위기와 사회재생산위기’, ‘세계자본주의의 위기와 가부장제의 위기’, ‘세계자본주의의 위기와 대안: 페미니즘적 접근’, ‘세계자본주의의 위기와 대안: 코뮨주의적 접근’, ‘세계자본주의의 위기와 대안: 자율주의적 접근’, ‘세계자본주의의 위기와 기본소득 대안’, ‘세계자본주의의 위기와 대안: 인지자본주의론적 관점’, ‘세계자본주의의 위기와 대안: 좌파 민족주의적 관점’, ‘세계자본주의의 위기와 대안: 복지국가적 관점’, ‘노르딕 모델: 세계자본주의 위기의 대안일까?’, ‘지방사회주의: 세계자본주의 위기의 대안일까?’, ‘세계자본주의의 위기와 대안: 글로벌 거버넌스의 관점’, ‘세계자본주의의 위기와 건강 위기’, ‘프레카리아트와 마르크스주의 계급분석’, ‘99%의 정치경제학과 계급분석’, ‘1930년대 대공황과 좌파의 대응’, ‘마르크스주의 역사에서 이행기강령’, ‘레닌과 트로츠키의 공동전선론의 재평가’, ‘레닌주의 당 모델의 현재성’, ‘세계자본주의의 위기와 좌파의 대안: 지젝을 중심으로’, ‘급진좌파 정당의 이행기강령 검토’, ‘경제위기와 노동자의 삶’, ‘그리스 위기의 정치경제학’, ‘급진좌파 정당의 건설 경로: NPA와 시리자의 경험’, ‘월스트리트 점령 운동: 마르크스주의적 분석’, ‘1999년 시애틀투쟁-2008년 촛불운동-2011년 오큐파이’, ‘베네수엘라의 21세기 사회주의 실험의 현황’, ‘세계자본주의의 위기와 참여계획경제 대안’, ‘왜 사회주의가 대안인가?’, ‘경제민주화 논쟁: 마르크스주의적 비판’, ‘재벌개혁 논쟁: 마르크스주의적 비판’, ‘안철수 현상: 마르크스주의적 비판’, ‘한국자본주의의 위기: 마르크스주의적 분석’, ‘한국에서 경제위기와 계급구조의 변화’, ‘2012년 대선: 마르크스주의적 분석’, ‘민주노총의 정치노선: 마르크스주의적 분석’, ‘한국에서 반자본주의 이행기강령’, ‘통진당 사태: 마르크스주의적 비판과 대안’, ‘한국에서 새로운 노동자정당 건설 방안’, ‘한국에서 반자본주의 혁명의 경로’ 등등 .........